국내 신진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이 지난해 줄줄이 호실적을 거두며 ‘K-뷰티’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일본·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한국 화장품의 주가가 높아지면서 과거 인기였던 로드숍 브랜드까지 부활하는 조짐이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이 어려웠던 인디 브랜드들은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이처럼 중소 브랜드들의 약진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3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토스 프론트’와 ‘토스 터미널’로 구성된 ‘토스 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를 출시한지 약 1년 만의 성과다.이는 매월 평균 2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유치한 것으로 특히
로봇이 소파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다가와 말을 걸고 원하는 노래를 들려준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물건을 로봇이 문 앞에 배달해 준다. 음식점에서는 로봇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고 다 먹은 식기를 대신 치워준다. 매장에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도 한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이 현실화하고 있다.사람 대신 서비스 제공하는 로봇전자상거래(이커머스)업계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LA다저스’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JINRO)’를 알리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모션
과거 TV 속 스타가 10대와 20대들에게 우상이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유명 배우나 가수 등은 여전히 스타 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최근 10대와 20대들에게 TV 속 스타 못지않은 우상이 있다. 바로 ‘크리에이터’(창작자)다. 과거 활동 플랫폼에 따라 BJ·스트리머·유튜버 등 다양한 용어로 불렸던 이들은 최근 크리에이터로 주로 불리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영향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14조 3726억원, 서비스매출 11조 6364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2022년에 비해 3.4%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0% 증가했다. 매출 성장 배경에는 5G 보급률, 해지율 등 MNO 사업의 질적 성과와 MVNO 양적 확대에 힘 입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IDC, AICC(인공지능
#평소 술을 즐겨하지 않던 김연주(30)씨는 최근부터 집에 위스키를 구비해 뒀다.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 먹기 위해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이볼을 접하게 되면서 식사를 하며 한 잔씩 곁들이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김씨는 “하이볼은 위스키향이 느껴지면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다”며 “위스키 한 병으로 온더락, 스트레이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도 좋
대체식품이 국내 식품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2030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대체식품이 ‘가치소비’ 및 ‘미래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식품업계의 대체식품 시장 공략도 활발해진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대체식품이 친환경과 동물 윤리 등 핵심 가치를 실현할 대안으로 떠오르자 ‘신성장 동력’으
편의점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 진출을 확정했다.이마트24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현지 합작법인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 업체 ‘사이손 브라더 홀딩’(SAISONS BROTHER HOLDING CO.,LTD, 이하 사이손그룹)과 2017년부터 캄보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키즈가 ‘에잇 포켓(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이 지갑을 연다는 뜻)’ 공략하는 한편, 성인복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거두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약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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